▲ 화성산업진흥원 트리플-X 포럼 제3차 기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27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화성시 소재 제약·바이오 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트리플-X 포럼 제3차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성시 전략산업 중 휴먼헬스케어·환경 분야의 그린 전환(GX)을 주제로 정상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앱티스 대표이사)의 ‘항체약물복합체 기술 개발의 최신 동향’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정 교수는 “기존 항암제는 정상세포에도 작용해 치료 효과가 매우 낮은 반면 항체약물복합체 기술은 항체가 정상세포에 약물 작용을 나타내는 것을 낮춰 강력한 항암효과와 동시에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항체약물복합체 기술과 관련해 설명했다.
이어 강연을 진행한 조민근 우정바이오 상무는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 클러스터와 상호 보완이 가능한 전문화된 민간 주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는 “항체약물복합체 기술협업과 민간 주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화성시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연 이후 화성시 바이오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과 우정바이오 내 사업본부 및 연구개발, 생산 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제3차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화성시 소재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미래산업 대응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흥원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전략산업의 미래 전환을 위한 ‘트리플-X 포럼 제4차 기술세미나’는 모빌리티 전환(MX)을 주제로 오는 5월 2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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