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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TV 갈무리> |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과 관련해 "새해에 남북관계 상황에 맞게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리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은) 남북 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진행하려 했는데 금년에는 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시설점검을 위한 목적의 방문 승인을 정부에 요청해왔다.
일부 관계자들은 지난 9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개성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도 공단 지역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정부는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개성공단 시설에 대한 남측 관계자들의 시설점검 방문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관련해 국제사회와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각 450만달러와 350만달러를 공여하기로 결정했으나 실질적인 집행은 또다시 해를 넘기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800만 달러 인도지원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의결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백 대변인은 "새해에 공여를 하려면 새롭게 교추협 의결이 필요하다"며 "인도적 상황에 맞게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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