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7462만건 이용…전년 比 27.2%↑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지난해 말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거래액은 5조3000억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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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이 1억607만명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전년보다 8.5% 증가한 1억4656만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2015년 말 1억1685만명에서 2016년 말 1억2254만명, 2017년 말 1억3505만명으로 매년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 고객 수도 7656만명, 7836만명, 9089만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1억1897만건, 52조15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3%, 19.9% 증가했다.
그중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일평균 7462만건, 5조3435억원이었다. 최근 4년치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 2015년 2조4947억원 ▲ 2016년 3조1266억원 ▲ 2017년 4조518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한편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및 금액 기준 각각 62.7%, 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이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뱅킹 이용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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