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서비스' 오픈…1만원부터 가능
앱 설치·계좌 생성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카카오페이가 내일부터 누구나 증권,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민의 `금융 허들`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앱 설치·계좌 생성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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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용택 카카오페이 투자운용 수석매니저. <사진=김혜리 기자> |
카카오페이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편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을지 초점을 맞췄다"며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접근했다"고 투자서비스를 선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0일부터 카카오톡 앱을 통해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용택 카카오페이 투자운용 수석매니저는 "투자금 허들을 낮추고 기존 투자와 달리 다양한 상품 선보이고자 했다"며 "10% 전후의 수익률을 이루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 서비스를 주식 채권, CMA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으로, 사용자는 별도 가입 과정 없이 PB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카카오페이 연결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측은 "내부 전문 심사인력이 금융 투자 상품의 기준을 직접 수립하고 상품 설계부터 심층 점검까지 관여할 것"이라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전 국민이 카카오로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며 "`투자`라는 행위 자체의 허들을 낮춰 국민이 복잡한 과정 없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투자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시작이 반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출시일부터 12월19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페이 투자`로 1만원 이상 투자하면 5만명을 추첨해 투자금의 반인 5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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