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금리 넉달만에 하락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상승세를 기록하던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만에 하락한 반면 예금금리는 3년 3개월 만에 대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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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연 1.87%로 0.03%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5년 3월 1.92% 이후 최고치로, 은행채 3개월물 등 단기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정기예금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1.83%, 정기적금은 0.02%포인트 내린 1.81%를 기록했다. 대출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65%(신규취급액 기준)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3.72%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2월 3.65%에서 꾸준히 상승, 5월에는 2014년 9월 이후 최고인 3.75%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기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포인트 내린 3.46%였고, 집단대출도 0.09%포인트 하락한 3.45%였다. 일반 신용대출만 0.01%포인트 오른 4.57%였다.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는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확대된 2.35%포인트(잔액 기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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