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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한국의 보험계리사 선발시험이 보험 환경에 맞게 변화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21일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계리사 선발시험의 평가범위를 확대하고 시험제도 등을 개선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국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보험계리사는 보험회사의 보험수리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미래 보험금을 예측해 보험료를 결정하고 보험계약자에게 합당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국제 회계기준의 변동, 인슈어테크(InsurTech) 등 변화를 맞이하면서 계리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계리사가 분리돼 있고, 시험은 보험 수리 외에 통계·재무 등 계리사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과목을 포함하고 있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계리사 시험제도가 2014년과 올해 개정됐지만, 선진국 대비 미흡한 면이 있고 보험환경 변화로 인해 보험계리사의 전문성이 한층 더 요구된다"며 "보험계리사 제도의 개선에 대해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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