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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 <사진=안랩 제공> |
(이슈타임)이찬혁 기자=안랩이 백신을 가장한 악성 코드가 지속해서 발견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10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백신으로 위장한 암호화폐 채굴용 악성 코드가 지속해서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중에는 V3로 위장한 악성 코드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는 윈도 기본 백신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배포됐다"며 "국내외 유명 백신 프로그램으로도 위장했다"고 전했다.
해당 악성 코드는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영화 파일과 게임 파일 등을 통해서 유포됐다. 악성 코드에 감염되면 피해자의 PC가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기 때문에 PC 성능 저하 또는 시스템 부하가 나타난다.
안랩은 피해 예방을 위해 파일 공유 사이트 이용 자제,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설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파일의 내려받기 자제 등의 수칙을 제시했다.
박태환 안랩 ASEC 대응팀 팀장은 "공격자들은 사용자가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나 신뢰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악성 코드 유포를 시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로 변형돼 유포될 가능성이 크니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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