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IB교육·직업계고 선진사례 공유를 통한 강원교육 혁신방향 모색

▲ 교육위 공무국외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 캐나다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캐나다(토론토, 오타와)에서 실시한 교육정책 현장연수?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위원 7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2명 등 총 9명이 함께해, 유·보통합과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대안·직업교육, 국제교육교류 등 주요 분야의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강원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 일대의 교육기관을 방문해 유·보통합,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대안교육, 국제교육교류 등 다양한 정책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들은 선진 교육제도의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강원교육의 여건에 맞는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욱 위원장은 “이번 캐나다 연수를 통해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통합형 유·보 정책과 IB 교육, 대안교육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원교육의 현실과 여건에 맞는 강원형 교육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제들은 향후 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유·보통합 추진과 IB 교육 내실화, 취약학생 맞춤형 지원, 국제교육교류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번 연수가 강원교육의 현장 개선과 정책 발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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