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방위 혁신' 나선다...조직혁신 TF 출범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7-16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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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객관적·실질적 활동 보장위해 위원장은 외부위원으로 선정
▲16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제1차 중진공 조직혁신 TF 회의’를 하고, 내외부위원들께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 조직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방위 혁신에 나설 것을 천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4일 학계, 연구계,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외부전문가 7명과 내부 부서장 6명을 위원으로 한 `조직혁신 TF`를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조직혁신 TF`는 6개월 동안 내·외부 전문가들이 기관의 발전방향과 경영혁신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외부위원은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 서비스, 조직 등 중진공 핵심사업과 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또한, 내부위원은 전방위 혁신을 위한 기획 담당 부서장 2명, 주요사업 담당 부서장 4명이 참여했으며, TF의 객관적·실질적 활동 보장을 위해 위원장으로 외부 위원인 박동수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중진공은 이번 회의에서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미 수립한 혁신과제에 대한 자문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 ▲서비스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에 한층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조직혁신 TF가 객관적 시각에서 내부 혁신에 성과를 내줄 것"이라며 "공단의 혁신으로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청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1979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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