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시설 사용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통해 사고예방

함안군,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 본격 추진

함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가스사용 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된 인턴사원 ‘가스안전지킴이’는 2인 1개조로 관내 LP가스 사용주택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금속배관 설치 여부, 막음조치 여부 등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빅데이터를 구축함과 더불어 점검을 받지 못했던 사각 지역의 가스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생활 속에 놓치기 쉬운 가스안전지식 습득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안전지킴이가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한 점검을 추진 중이오니 각 세대 방문 시 LP가스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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