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수발전사업 유치 MOU 체결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0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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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사업 유치 및 지역발전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체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7일 양수발전 유치 업무 협약에 이은 2차 업무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이성대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수발전소의 유치와 성공적인 건설 △이주민 보상 및 정착 지원 등 이주민 지원 사업 추진 △양수발전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발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 지원 사업 공동 협력 등을 통해 유치-착공-준공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사업과 관련해 당초 2025년도에 사업자 선정을 계획했으나, 전력망 계획과 재생에너지 수용성, 계통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공모 방식과 기준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 기준을 확정한 뒤 사업자 모집 공고와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이 유치를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600MW, 사업비 1조 5천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양수발전소의 관광자원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이 선정되면 5년의 준비기간과 8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는 국내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와 신인천 LNG 발전소를 비롯한 다양한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국내 총 발전량의 약 6.8%(38,060GWh)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대비 백업 설비를 구축하고, 특히 지자체와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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