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추진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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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가 지원 대상이다.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최대 3년간 지속된다.

소아 암 환자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암 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함께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한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지원한도는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000만 원)이며, 연도별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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