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집 정리 ‘클린버스’ 운영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0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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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찾아가는 집 정리 서비스 클린버스 운영(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모으는 저장 강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집 정리 서비스 ‘클린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클린버스’는 ‘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신규 모형으로 개발.반영되어 도내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거창군 등 9개 시군에서 공통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물건을 쌓아둬 이웃에 악취 피해를 주거나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가구에 주거 공간 청소, 소규모 수선, 방역.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가조면을 시작으로 24일 마리면, 27일 남하면의 저장 강박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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