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꽃무릇과 힐링해요’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4 0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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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림공원 꽃무릇(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이 한창 피고 있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최문실)에 따르면 13일 기준 상림공원 꽃무릇이 3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7일 이후로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꽃무릇은 꽃(8~9월)과 잎(2~3월)이 다른 시기에 피며,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하는 수종으로 함양군의 경우 9월 중순 경 상림공원 산책로를 따라 붉게 꽃무릇이 피어 매년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군민 및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천년의 숲인 상림공원은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공원 내 맨발산책로를 다볕당코스(350m) 및 함화루~물레방아코스(1.2km) 등 2개 코스를 조성하여 맨발 걷기를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여 힐링과 심신의 치유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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