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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방류 행사 사진 |
이번 방류는 단양군이 정성껏 길러낸 쏘가리 치어 2만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업인과 영춘면 주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 11일, 쏘가리의 주요 먹이원인 잉어 치어의 부화를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쏘가리 수정란 생산을 위한 알 13만 립을 채취해 일주일 만에 약 5만 마리의 부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먹이용 잉어 치어를 추가 부화하며 치어 생장에 필요한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왔다.
약 한 달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평균 5cm 크기로 성장한 쏘가리 치어들은 자연 서식지인 북벽 일원에 방류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내 어족 자원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균형 회복뿐 아니라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생력 있는 토종 어류의 생산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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