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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장안면 주민자치위원 이순옥씨, 현금 200만원 기탁-좌측부터 이순옥 주민자치위원, 최진성 장안면장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충북 보은군 장안면 주민자치위원인 이순옥씨는 지난 25일 장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순옥씨는 장안면에서 20년 이상을 거주하면서 새마을부녀회장과 농협대의원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민자치위원을 맡아 지역 사회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순옥씨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주위에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 “겨울철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탁에 감사하다”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장안면에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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