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태공 1000여명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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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삼천포 앞바다 문어 풍년(사진=사천시) |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유속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인 삼천포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이날 사천시 선적 낚시 및 어선 700여 척이 출어했으며, 통통 튀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는 전국 강태공 1000여 명이 출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평균 20여 마리 이상 삼천포돌문어를 잡는 손맛을 느낀 것.
지난해는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에서 낚시객들이 몰려들면서 관련 업종은 물론 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요식업, 건어물 판매업, 주유업 등도 삼천포돌문어 풍년에 따른 특수를 누렸다.
특히, 낚시객들이 새벽 출조를 위해 하루 전 사천시를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면서 ‘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숙박업이 호황을 누렸다.
사천바다에서 잡히는 삼천포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사천시 해양수산과는 어업인과 낚시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업 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생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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