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 1% 안팎 하락세… 반도체 대장주 약세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0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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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의장 연설 대기심리에 눈치보기 장세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912.37) 대비 0.95%(65.83포인트) 내린 6846.54로 하락 출발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8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8.27포인트(0.55%) 내린 6874.10로 전날의 상승분(+1.53%)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83포인트(0.95%) 내린 6,846.54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현재 413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67억원과 2494억원 매도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32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3.28% 내린 51.27로 50선 초반까지 내려온 모습이다. 변동성지수는 지난 6월 말 장중 97.99까지 치솟았지만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다.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69%) 내린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3만4000원(1.97%) 하락한 169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2.06%)와 SK스퀘어(-1.87%)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2.38%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가 9%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 뛰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0.20%와 0.72%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세일즈포스발 미국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에도 전일 선반영 인식 속 잭슨홀에서의 케빈 워시 의장 연설 대기심리 등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전개하면서 업종 차별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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