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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결혼이 늦어지면서 30대 후반에 출산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은 1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했다. 30대 후반 출산율은 지난해 1월 전년 대비 8.7명 증가한 이후, 가장 최근 통계가 집계된 11월까지 줄곧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11월 평균 출산율은 51.7명으로, 전년 동기(46.6명) 대비 5.1명 늘며 50명대에 진입했다. 30대 후반 출산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40대 출산율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11개월 연속 증가하거나 보합세를 기록해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 1∼11월 누계 평균 출산율은 4.4명으로 전년 동기(4.1명)를 웃돌았다.
반면 30대 초반(30∼34세) 출산율은 최근 들어 힘이 빠진 모습이다. 상반기까지는 비교적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1∼11월 누계 평균 출산율은 73.3명으로 전년(71.0명)보다 높지만, 하반기 들어 세 차례 하락을 기록하는 등 상승 흐름은 둔화됐다.
20대 출산율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대 후반(25∼29세) 출산율은 9∼10월 소폭 반등했다가 11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24세 이하 연령대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을 보였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혼인 연령 상승의 영향으로 출산의 중심이 30대 내에서도 점차 위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결혼 자체가 늦어지면서 첫째 아이 출산 시점 역시 30대 중반 이후로 밀려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2015년 30.0세에서 2024년 31.6세로 9년 만에 1.6세 상승했다. 출산율 반등 국면 속에서도 연령대별 구조 변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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