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한솔동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마을”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8-12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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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솔동 복컴방문 주민의견 청취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1일 한솔동을 순방,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사진=김교연기자)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순방길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1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안신일 시의원, 본청 실·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한노인회 관련 주민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호 동장의 지역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첫마을 지역 악취개선을 위해 주민·전문가·시의원·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마을 민관협의체가 코로나로 인해 현재 운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조속히 제기되길 바란다고 건의를 했다.

게이트볼 시설 보완, 파크골프 홀 확대 추진, 시장배 골프대회 추진 등 생활체육 활성화 및 모두를 위한 놀이터 개보수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또, 한솔동이 신도심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며 희생을 하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인센티브 방안도 고려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민호세종시장이 한솔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교연기자)

 

이에 최 시장은 “한솔동은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마을”이라며 “주민들이 호소하는 일부 악취 문제에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안신일 의원은 “마을이 10년이 되면 리모델링이 되어야 하고 재창조가 일어나야 한다”며 “첫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앞으로 세종시 전역에서 일어날 문제인 만큼 선제적으로 첫마을의 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호 동장은 “10년이 된 마을이다 보니 노후된 시설들을 개보수 해야 하는 현안들이 있다”며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높은 한솔동 주민들과 화합해 명품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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