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5.~26. 2일간 시·군 지하안전 및 지하시설물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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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지하안전교육(사진=경기도북부청)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는 지하안전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7개 시(용인시, 광명시, 의정부시, 파주시, 시흥시, 광명시, 하남시) 지하개발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지난 달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개선사항 71건을 발굴해 현장 내 위험구간(추락 등) 안전간판 추가 설치, 수해 방지대책 수립시 최근 강수량 반영 등 66건이 개선됐으며, 5건도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점검은 터파기 이후 외력에 의한 지반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맞춰 당초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해 점검효과를 높였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토질·지질·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현장자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 지반침하 건수는 2018년~2023년간 연평균 46건에서 2024년 29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도는 또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군 지하안전 업무담당자 및 지하시설물 관리자(상·하수관, 도로, 공동구, 지하보도 등)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등을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추진했다.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사고 예방정책 및 지반침하 발생 시 대응 방안 ▲지하개발 사업장의 효과적인 안전점검 추진방안 ▲지하안전평가 재협의 민원사례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지하안전관리 직무능력 향상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지하개발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시군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도내 지반침하 예방 효과와 직결되므로 이번 지하안전 담당자 교육을 통해 지반침하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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