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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세종시 제공)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이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시간당 최대 11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121㏊가 유실·매몰되고, 주택,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부여군 내 폭우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3명이며 80여 이재민 가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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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세종시 제공) |
이번 피해 현장 지원은 지난 7월 20일 ‘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연합회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재난 발생 시 인력·물자 지원’에 따른 것으로 복구 현장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27명이 투입됐다.
현장 투입에 앞서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박대순 자연재난과장 등은 자율방재단을 찾아 격려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 17곳에서 470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인원 총 3557명이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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