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호박물관 전시·교육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나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15: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산시 성호박물관 전경(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호박물관은 내달 4일까지 전시·교육·연구에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구입대상 유물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성호학파(이익의 가계 및 제자 등)와 관련된 유물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 관련 유물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불법 유물이나 소유·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할 수 없다.

매도 희망자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박물관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공개 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호 이익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