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개념 건강 걷기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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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 성과
▲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2일 개교했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2일 개교했다.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노르딕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남해군이 조성한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공간이다.

 

11월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진행하는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90년대 북유럽에서 유래한 노르딕워킹은 척추와 어깨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국내에서 차츰 동호인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신개념 건강 걷기법이다.
 

남해군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

장 박상신)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는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앵강다숲에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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