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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노선도 사진=진주시 |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역사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가 확정된 가운데 지역의 정 재계, 지역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9월부터 진주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을 위해 경남도, 국가철도공단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10월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회의를 진행, 올해 4월에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과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그 결과 기재부에서는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는 △열차 운행횟수 증대를 감안 열차의 교행 또는 대피를 위한 장소인 신호장 추가 △도로 및 하천계획을 고려한 교량계획 조정 △터널 굴착공법 안전성 보강 △역사 건축 면적(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증대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한 보강공법 적용 △지역별 환경, 민원해소를 위한 철도시설 마련 등이 반영되어, 기본계획 총사업비 4조 9438억 원에서 6조 6460억 원으로 약 1조 7000억 원이 증액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면서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실시설계를 속행하고, 각 지자체별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연말까지 진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의 내년 말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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