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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
20일 시에 따르면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에 연락처를 남길 때 실제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0504)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스팸 전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차량 소유자 또는 이용자는 간단한 신청만으로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에 부착 가능한 전용 안심번호판도 함께 제공된다.
제천시가 서비스 이용자 2천 11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여성 이용자가 1천 57명(53.6%)으로 남성 954명(46.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2%(588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5.2%(506명), 60대 17.9%(360명), 30대 17.6%(353명), 70대 이상 5.7%(114명), 20대 4.5%(90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30대 여성은 해당 연령대 이용자의 64.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40대 여성 59.5%, 50대 여성 56.5% 등으로 중장년층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특히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신청 기간 내에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2026년 2월 말까지 제천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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