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농산물 가공품 배주스 호주 첫 수출 선적(사진=진주시) |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는 18일 문산읍에 위치한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가공한 ‘배주스를 호주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길에 오르는 배 주스는 5톤이며 3800만 원 상당으로 ESMA 할랄, HACCP 인증 취득 및 FDA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으로 꾸준히 배를 수출하고 있다.
김건수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 생산한 가공식품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서부경남 배 유통, 가공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20억을 투자하여 배 가공 시설을 준공하고 이번에 배 주스를 호주로 초도 수출하게 되었다.
또한 18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을 초청하여 22개 수출농단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출 농업의 필요성과 진주시 수출 농산물 확대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열어 농민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허신행 대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제44대 농림수산부장관,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몸사회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몸사회의 사회학적 접근’, ‘세상을 통째로 바꾸는 새로운 문명 한몸사회’, ‘세계 중심으로 가는 길’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한편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주시의 우수한 신선농산물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만들어 수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ihee233@naver.com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광주/전남
별이 내린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산타가든’으로 행복을 전합니다
강래성 / 25.12.03

충북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유동빈 지회장 제15대 연임 취임
류현주 / 25.12.03

경기남부
안산시, 경제사절단 꾸려 로봇산업 국제교류·투자유치 나서
장현준 / 25.12.03

경기북부
경기도,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우수 13개 시군(여주시·연천군·평택시...
류현주 / 25.12.03

경제일반
경기도 연천군 일원,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
프레스뉴스 / 25.12.03

사회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프레스뉴스 / 25.12.03

연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승수-유호정-김형묵-소이현, 대세 배우...
프레스뉴스 / 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