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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로부터 여름 호우피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회장 주예림)로부터 여름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는 지난 2015년 설립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 개최된 ‘제2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가 받은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주예림 회장은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연대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호우피해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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