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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영유아 검진 한국어 표지(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제공) |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표준 정보집을 다국어 형태로 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0.81명)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검진결과 심화평가 권고 대상이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또 지난해 보육 기관 26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45명 중 85.9%가 코로나 마스크 사용이 영유아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이 중 78.7%는 언어발달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표준 정보집을 한국어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육현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발간된 파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정보집에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선별검사, 정밀 검사비 지원제도와 언어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전문가 조언을 특별 콘텐츠로 수록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영유아 건강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이번 정보집 내용이 영유아를 보살피는 보호자와 보육 교사는 물론이고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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