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신 방지 안전시설 설치로 교량 이용자 사고 위험 및 불안 요소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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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대교 전경(사진=경기도)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교량 내 투신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한 양평·양근대교에 투신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건설본부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가 함께 마련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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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대교 전경(사진=경기도) |
양평대교와 인근 양근대교에서는 투신 시도가 계속돼 지역사회에 우려를 낳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양평대교와 양근대교에서 총 16건의 투신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는 3명 사망자가 발생해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안전난간 설치는 22억 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재원을 조달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양평 지역 교량의 긴급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중앙정부로부터 확보, 신속한 사업 추진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및 양평소방서 협의 아래 진행될 예정으로 CCTV 관제시스템과 경찰·소방의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도 함께 강화된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투신 방지 안전시설 설치로 양평·양근대교의 인명피해가 크게 줄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도내 지방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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