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원초와 협약해 스마트폰 안심 학교 조성 추진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59: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본원초등학교 관계자가 지난 18일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본원초등학교(교장 김철애)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지식을 개선해 올바른 활용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 교육 ▲놀이 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직원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등 중독 예방 사업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