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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인선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과 그의 처남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점을 연관짓는 해석에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것은 팩트지만 인과관계에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임 실장이나 (임 실장의 부인인) 이경은 주휴스턴 총영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각각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영사의 동생인 이승엽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다는 점에 국민의힘은 임 실장의 발탁을 두고 '보은 인사'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다만 성 수석은 "임 실장의 발탁은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긴 인선"이라며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실력으로 성과를 입증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자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인물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출신인 이 총영사가 재외공관 요직을 차지한 데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보처에서 출발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해외 공보를 담당했고,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분야에서 외교 분야 이력이 있는 만큼 총영사 인선이 적절했다는 취지다. 성 수석은 "복지부를 그만둔 뒤에도 국제앰네스티 한국 사무처장을 하는 등 국제관계 분야에서 많이 활동했다"고 부연했다.
전날 진행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초대 중수청장으로서 흠결이나 결격사유는 굳이 지적하기 힘들 정도로 잘 설명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 수석은 "검찰개혁을 비롯한 다양한 개혁은 정책 수단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낫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수단과 목표가 분명히 구분돼 있는데 수단을 목적으로 치환하면서 정체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김 후보자 인선에 반대한 여권 강경파를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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