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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 |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민 편의·안전 개선을 위해 가장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88개 사례 중 세계최초 1건·국내최초 3건·국내최고 4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도 제천시는 지역소멸 극복 분야에서 이주자 지원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일대일 맞춤형 취업 연계, 고려인 자녀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제천시민과 고려인으로 구성된 코리아 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과 통합을 실현했다고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시의 정책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살기좋은 제천시, 함께 성장하는 제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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