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등 근로자 대상 전문의 방문 상담, 중대재해 예방 적극 추진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가 전날 소속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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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재해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 총 65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해 실시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근로자에게 불편 증상 등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체성분 검사도 실시했다.
또 대상자에게 폐질환 등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제고했다.
건강 상담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소 불편했던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근로자 B씨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도로·하수·수도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건강상담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방문 상담을 시행하는 등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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