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가 15일 군청에서 열린 옥천군-고노헤마치 교류협의회에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옥천군-고노헤마치 교류협의회에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와카미야 케이이치 若宮 佳一 사와다 히사시 澤田 尚 미우라 마사나 三浦 正名)
▲황규철 옥천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옥천군-고노헤마치 교류협의회에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교류가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 재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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