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리더의 뿌리 사랑,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대표의 옥천사랑기부(사진 왼쪽부터 ㈜인지컨트롤스 박현수 옥천공장장, 황규철 옥천군수)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인지컨트롤스의 정구용 대표이사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생긴 2023년부터 꾸준히 기부해 이번이 그의 3번째 나눔이다.
 

▲산업 리더의 뿌리 사랑,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대표의 옥천사랑기부(사진 왼쪽부터 ㈜인지컨트롤스 박현수 옥천공장장, 황규철 옥천군수)사진=옥천군

이날 정 대표를 대신하여 옥천군청을 찾은 ㈜인지컨트롤스 박현수 옥천공장장(이원면 소재)은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옥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정 대표의 따뜻한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뿌리를 잊지 않고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애정이 담긴 기부금은 옥천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1978년 공화금속으로 출발한 ㈜인지컨트롤스는 자동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며 4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기업이다. 특히 엔진 온도제어 등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엔진 부품 경량화, 반도체 센서 개발 등 꾸준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지난 5월 처음으로 관내 310여 개 경로당에 양념 꾸러미를 지원하며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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