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문화관 개관... 4개주제로 구성

강기동 / 기사승인 : 2021-06-16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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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문화관 조감도(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강기동= 대전교육정보원은 15일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 공간인 대전수학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및 지역사회 인사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지난 2019년 1월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예산 70여억원을 투입해 유성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40제곱미터의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하였다.

1층의 수학체험관은 융합, 탐구, 미래, 놀이 4개의 주제로 꾸며졌다. 융합 1관은 대전시티투어보드게임·수학실로폰 등과 같이 수학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총 17종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탐구 2관은 분수게임·확률실험기와 같이 교과체험위주 콘텐츠로 수학의 기본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17종의 콘텐츠로로 이뤄졌다.

미래 3관은 AI이미지·소리인식 프로그램이나 수학적 사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보는 이매지너리 외에도 디지털로 즐기는 11종의 수학콘텐츠가 있다.

놀이 4관은 그래프 미끄럼틀, 입체비누막놀이, 모두의 스포츠와 같이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체험 콘텐츠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공간인 2층에는 강의실 및 문화홀에 최신시설장비를 갖추어 수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수학프로그램 및 연수·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열린공간으로는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인 수타북스, 수학클리닉과 회의 공간으로 사용될 별길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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