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참석…지자체 간 무너진 신뢰 회복 전제로 한 신중한 접근 필요성 강조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 무안군 김산 군수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미팅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군수는 “광주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 그리고 지역발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무안군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그간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 요구가 지역 간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점과, 군 공항 이전사업의‘기부대양여’방식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2018년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까지 광주 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해당 약속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채 군공항만을 무안으로 이전하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김산 군수는 새 정부의 기치가 “국민주권” 정부인만큼 우리 무안군민 또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적극 고려해달라 대통령께 당부했다.
한편, 무안은 대통령실 산하 6자 TF팀 구성 대응에 발맞춰 다각도로 대응방안 검토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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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천 전경/무안군 제공 |
이날 미팅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군수는 “광주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 그리고 지역발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무안군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그간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 요구가 지역 간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점과, 군 공항 이전사업의‘기부대양여’방식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2018년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까지 광주 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해당 약속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채 군공항만을 무안으로 이전하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김산 군수는 새 정부의 기치가 “국민주권” 정부인만큼 우리 무안군민 또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적극 고려해달라 대통령께 당부했다.
한편, 무안은 대통령실 산하 6자 TF팀 구성 대응에 발맞춰 다각도로 대응방안 검토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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