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생활권 광복센터 건립 '순항'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8-20 12:12: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안전 패트롤 시행 등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행복청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이하'광복센터')가 안전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착공한 이곳 현장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479억이 투입되는 이곳 광복센터는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01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 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해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및 청소년·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통합형 복지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 강화된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체계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체 착용 심박 밴드, 응급구조 버튼, 유독가스 탐지기를 현장에 배치, 현장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판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 현장 내 중장비 및 근로자 건설 장비 사용 등 복합공정 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감리단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일일 안전 패트롤’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따라 인적·물적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사고 예방에 목표를 두고 건립사업을 진행, 향후에도 공공 건축 건립사업 추진 시 무사고·무재해의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