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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키트 사진(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본격적인 밭작물 재배철을 맞아 토양전염병 및 바이러스 간이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토양전염병 진단키트는 4종으로 시들음병, 풋마름병, 역병, 무름병의 토양전염병 검사가 가능하며 고추, 들깨, 배추, 오이, 참깨,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시들음병과 풋마름병은 대표적인 토양전염병으로 병원균이 작물의 뿌리나 땅가 부위의 줄기로 침입하여 병이 상당히 진전된 후에 지상부가 시들고 누렇게 되며 말라 죽게 한다. 병원균의 종류와 관계없이 비슷한 외부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쉽지 않고 지상부에 발생하는 병에 비해 농약에 의한 방제가 어려워 사전 예찰과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에 제공하는 진단키트는 가지과(고추, 토마토 등)와 박과류(오이, 호박 등)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10여종으로 △토마토반점위조(TSWV) △오이모자이크(CMV) △잠두위조(BBWV2) △고추얼룩무늬(PepMoV) △고추연한얼룩무늬(PMMoV) △오이녹반모자이크(CGMMV) △멜론괴저반점(MNSV) △쥬키니황화모자이크(ZYMV) 등이 있다.
바이러스병은 치료 약제가 없고 매개하는 해충(진딧물, 총채벌레 등)과 전염 원인에 따라 방제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전염병과 바이러스 간이 진단 서비스는 옥천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에 시료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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