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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사 전경/함평군 제공 |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에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실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함평군은 2일 영농 활동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 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야외 작업 시에는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모자 착용, 밝고 헐렁한 복장 착용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작업 중에는 동료들과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서로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도 함께 강조했다. 벼의 경우 고온기에는 물 흘러대기를 해야 수온을 낮출 수 있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 시비를 해야 고온 장해를 줄일 수 있다.
밭작물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지온 상승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작업량을 줄이고 자주 쉬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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