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통된 제천역 선상보도육교.(제천역과 철도로 단절된 제천시 영천동 지역을 잇고 있다.사진=제천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제천시는 제천역 선상보도육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도육교 개통으로 제천시 영천동 일원 철도이용객 및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공단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상보도육교는 국비  85억원을 투입해  연장 213m, 폭 3.5m의 선상보도교로와 엘리베이터(2개소)가 설치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는 선상보도육교 완공 후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

이상천 시장은 “보도육교 개통으로 영천지하차도와 함께 교통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철도이용객 및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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