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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단원구 능안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단원구 능안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제12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약1.5kg 무게)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다. 안산시의 경우 능안운동장에 론볼경기장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론볼연맹과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총 57팀(OPEN 3인조 44팀, B4 복식 13팀) 260여 명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OPEN 3인조에서는 성남시의 안진수·신석기·이인성 팀이, B4 복식에서는 안산시 김정완·조정희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론볼 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발전된 기반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및 지원방안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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