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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먹거리골 경관조명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산시) |
[프레스뉴스] 강동기 기자= 서산시가 동문동에 위치한 먹거리골 490m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명설치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올 초부터 조명에 관한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디자인 설계에 반영했으며, 율지6로 및 율지16로 일원의 약 490m 거리에 열주등 53개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세워진 가로등에 RGB방식의 라인바를 설치해 알록달록한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시는 기존 먹자골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경관조명과도 연결해 총 870m의 불빛 거리를 연출했다.
시는 경관조명이 롯데시네마 옆 어린이공원의 조명 , 조형물과도 어우러져 특색있고 아늑한 거리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9일 먹거리골 경관조명 거리를 걸으며 설치현장을 점검했다.
맹 시장은 “먹거리골의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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