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학교 학폭 사건 조사결과에 학부모 반발 극심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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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 피해학생 5명 발표
피해자 모임 채팅방 인원만 20명
교육당국,"23일까지의 결과...조사중"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전경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혁신도시 중학교 학폭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교육 당국에서 24일 현재 피해 학생이 5명이라고 밝혀 학부모 반발이 극심하다.


피해 학생 학부모 등에 따르면 24일 현재 진주 중학교 학폭 사건 피해 학생 모임 SNS 단체 채팅방에만 20명 이상이 들어와 있지만 교육 당국에서는 5명으로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피해 학생 중 파악된 인원만 20명 이상으로 교육 당국의 축소 발표를 의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현재 20명 이상의 피해 학생이 이미 확인이 되어 있는데, 교육 당국에서는 전수 조사를 했다고 하며 피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분노했다.

이와 관련 교육 당국에서는 “5명 발표는 23일까지 확인된 인원이 그렇다는 것이다. 24일 전수조사가 끝나면 최종 인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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