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나서

최정현 / 기사승인 : 2021-04-14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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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4월말까지 진행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특별 점검
▲ 대전 동구청사 (사진제공=대전 동구)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지역 내 학교 및 학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 시설은 청소년 및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PC방 120개소, 노래연습장 185개소, 키즈카페 7개소 및 야영장·파티룸 4개소 등이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난 8일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계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차단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업소 관리자분들께서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르면, 노래연습장과 파티룸 등은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중단되며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들은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안심콜)을 이용하거나 별도 수기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시설 관리자는 소독대장 및 환기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시설별 밀집도 완화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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