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보다 1.86%p↑…전남 이어 전북 21.52%·광주 20.64% 순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12.34%로,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547만 60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투표율(10.48%)보다 1.86%포인트(p) 높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7.06%)보다도 5.28%p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3.48%)이다. 이어 전북(21.52%), 광주(20.6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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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 뉴스1)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547만 60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투표율(10.48%)보다 1.86%포인트(p) 높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7.06%)보다도 5.28%p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3.48%)이다. 이어 전북(21.52%), 광주(20.6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8.36%)이며, 울산(10.58%), 부산(10.65%), 경북(10.76%)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구체적 투표율은 서울(11.83%), 인천(11.44%), 대전(11.77%), 세종(14.07%), 경기(11.32%), 강원(13.55%), 충북(12.16%), 충남(11.35%), 경남(10.81%), 제주(12.68%)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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