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민주 54.5%·국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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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3%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6%p 내린 31.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8%p↑), 대구·경북(5.4%p↑), 광주·전라(4.4%p↑) 등 대부분 권역에서 긍정 여론이 상승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가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70% 이상)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긍정 여론(58.2%)이 부정 여론을 앞섰다.
지난달 31~1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7%포인트 오른 54.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1.8%p 내린 27.2%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1.8%p에서 27.3%p로 더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40% 이상의 지지를 얻은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38.0%)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20~30%대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도 70세 이상을 포함한 전 세대에서 민주당 지지 응답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도 민주당 47.9%, 국민의힘 40.4%로 조사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각각 5.3%,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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