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올해도 적극행정 문화 이끈다

최정현 / 기사승인 : 2021-04-28 14:26: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4대 분야 12개 과제

 

▲ (사진제공=대전 서구)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 서구는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립됐다.

앞서 구는 2019년 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추진 3년 차를 맞이한 구는 적극행정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4대 부문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4대 부문은 ▲적극행정 활성화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이다.

핵심 과제로는 ▲공직사회 내부 공감대 형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사전컨설팅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활성화 ▲소극행정 예방체계 구축 등 12개 과제이다.

특히, 적극행정 문화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추천하는 우수공무원 주민추천제를 활성화하고, 심사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의 적극행정이 곧 대한민국 공직문화를 바꾸는 씨앗”이라며 “적극행정 최우수 자치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