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확대

최정현 / 기사승인 : 2021-04-28 14:28: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심식당 스티커 (사진제공=대전 중구)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90곳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이다.

구는 지역 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그 외의 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안심식당 지정 시, 안심식당 스티커와 물품(덜어먹는 도구, 위생적 수저관리물품 등) 지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 3가지를 상시 갖추도록 관리‧안내하며, 해당 식당이 1가지 요건이라도 구비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미 준수 상황 적발 시에는 1차 경고 후 2차 적발 시 취소 조치할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중구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3가지 식사문화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를 살리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